치매에 걸려도 사회 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 출처 : 치매식당 뮤지컬)

치매식당 뮤지컬은 ' 치매에 걸린 사람들이 운영하는 식당' 이라는 컨셉으로, 대학로에서 2월 11일~ 2월 16일까지 대학로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기억을 잃어버리고 약속을 잊어버리는 슬픔이지만, 사회에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네 주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과연 치매에 걸려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이 서서히 감소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도 적절한 지원과 이해를 통해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은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합니다.


 치매와 사회생활의 가능성


1. 조기 진단과 관리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치매 증상을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사회적 연결

치매 환자에게 사회적 연결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족, 친구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이나 지역사회의 참여 활동은 환자의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환자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가치 있는 구성원임을 느끼게 하는데 기여합니다.


3. 지원 시스템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은 치매 환자가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생활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의료 서비스 제공, 가족 교육, 사회적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은 각 환자의 필요와 능력에 따라 개별화된 접근을 제공하여 사회 참여를 촉진합니다.


4. 기술 활용

 최근 기술 발전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지원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예를 들어, 위치 추적 장치나 알림 시스템은 환자가 안전하게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환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긍정적인 태도

 사회가 치매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환자를 존중하며 그들의 경험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치매 환자는 자신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많은 도전을 수반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요소들을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른 맞춤형 접근이며, 이를 위해 가족, 친구, 그리고 더 넓은 사회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참고문헌:

- Alzheimer's Association

- World Health Organization

- Dementia Friendly America

-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 Alzheimer Europe


#치매#치매와사회생활#치매식당#치매식당뮤지컬#뮤지컬치매식당#한국치매교육협회#치매교육협회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어떻게 커지게 되었을까요?

치매 치료 방법 중에서 비약물적 치료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